젊은 대장암 세계 1위 한국, 대장암의 원인과 증상은?

한국이 '젊은 대장암' 세계 1위!

다음에서 인기검색어에 '젊은 대장암' 세계 1위 한국이라는 기사를 접했다.

예전에 개그맨 유상무의 대장암 진단을 받은 뉴스를 봤던 적이 있다. 그때 당시 그의 나이 38살. 상당히 젊은 나이였었다. 그때 당시에는 그냥 젊은 사람이 왜?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오늘 뉴스를 접해보니 지금의 젊은 한국인들이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젊은 대장암

대장암의 원인.

일반적으로 50세 이후에 대장암이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그런데 어떻게 한국이 서구권 국가보다 대장암 발병률이 높은 것일까. 한국에서 '젊은 대장암' 1위가 된 이유를 알기 위해 대장암의 원인이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면 좋을 것 같다.

 

가장 의심이 되는 요인으로는 대사증후군을 꼽을 수 있는데 공복혈당장애, 고혈압, 복부비만, 높은 중성지방혈당, 낮은 고 밀도 콜레스테롤이 5가지의 항목에 해당되고 이 중 3가지가 해당이 된다면 대사증후군이라고 한다. 또 이 다섯 가지 항목 중 가장 높은 위험 요인을 복부비만으로 꼽았다. 복부 비만이 심한 사람은 대장암 발병률이 일반인의 최대 53%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즘 젊은 사람들의 식생활은 서구식에 상당히 가까워졌다. 대장암의 원인으로는 지나친 육식과 베이컨, 소시지 등의 가공육과 관련이 있는데 식생활이 서구식에 가까워진 젊은 사람들의 식습관이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한다.

간식이나 야식 등의 섭취 또는 유전자의 오작동으로 인한 지나친 칼로리 섭취가 대장암의 발병률을 높인다고 한다.

음주, 흡연등의 요인도 있다.

 

그리고 가족력을 꼽을 수 있는데 부모로부터 유적적으로 유전자를 물려받는 경우로 이들의 경우 성인이 되면 대다수가 대장암이 걸리므로 이른 때부터 병원에서 주기적으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대장암의 증상.

그렇다면 대장암의 증상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증상에는 개개인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대표적인 증상으로

설사나 변비가 생기며 혈변과 복통이 있을 수 있고 피로감과 빈혈 등의 증상과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한다면 대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증상이 없더라도 건강검진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보통 젊은 사람이 병원을 가서 위의 증상을 얘기한다면 다른 질병들과 비슷한 징후를 보여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치질로 오진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젊은 사람들의 경우 대장암의 가능성을 크게 고려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니 증상을 잘 기억하고 많은 부분이 해당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검사를 의뢰하고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

젊은 대장암

대장암의 치료.

대장암은 발병률도 높지만 완치율도 상당히 높은 암에 속한다. 특히 대장암은 국내에서 암의 발병률 중 4번째로 높지만

5년, 10년 생존율도 70%대 이상으로 완치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암에 속한다. 하지만 여전히 무서운 병이라는 것임에는 틀림이 없다.

 

대장암의 완치를 위해서는 병, 의원과 의료진의 꾸준한 치료도 중요하겠지만, 본인의 의지 또한 상당히 중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항암치료 이후 극단적으로 육식을 피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며 영양상태를 양호하게 유지시키는 것 또한 중요하다. 

 

그리고 담배와 음주는 무조건 피해야 할 습관이며 수술 후에 힘이 들어 잘 움직이지 않으면 회복이 더뎌지고 상태도 악화 될 수 있으므로 수술 후에 힘이 들더라도 약간의 숨이 찰 정도의 활동이나 운동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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