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원인과 증상.

췌장암의 원인과 증상

의학이 나날이 발전하면서 예전의 의학으로 나을 수 없었던 병도 지금은 완치가 어렵지만 낫게 되는 병들이 생기고 천연두와 같이 예전엔 무서웠지만 현재에는 없어진 질병들도 있다. 이렇게 의학이 발전을 하면서 많은 병들을 고칠 수 있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원에서 암이라는 소리를 듣게 되면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그만큼 아직도 암이란 무서운 병중에 하나이다.

췌장암의 원인과 증상

 

 

그런 암종들 중 췌장암은 특히 더 무서운 암으로 알려져 있다. 이른바 침묵의 암이라 일컬으며 5년 생존율이 10%로 초기에 발견되지 않으면 완치가 상당히 어려운 암으로 알려져 있다. 필자의 할아버지께서도 췌장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췌장암이라는 걸 알게 되고 손 한 번 쓰지 못하시고 얼마 안 돼서 돌아가셨다고 얘기를 들었다.

 

 

 

필자의 예상이 아니라면 좋겠지만 이 글을 검색해 보는 사람이라면 주변에 췌장이 안 좋으시거나 본인이 걱정이 있어서 검색을 해서 들어왔을 것이다. 다음의 링크로 췌장, 간담췌 분야 명의를 찾아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췌장암의 원인

췌장은 다른 말로 이자라고도 하며 음식물을 분해하는 소화액을 분비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중요한 장기이다. 췌장암의 발생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발병 가능성을 높이는 생활습관과 유전적 요인이 있다고 한다.

 

우선 주요 원인으로 흡연을 꼽을 수 있다. 흡연을 한 사람은 비흡연자에 비해 췌장암 발병률이 최대 5배까지 높다고 한다. 그리고 잦은 음주 역시 만성 췌장염을 유발하고 이 췌장염이 지속된다면 췌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60대 이상 고령의 남녀가 전체 췌장암 환자 중 70%를 차지할 정도로 연령과 췌장암 발병의 연관성이 높다. 또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일반인에 비해 약 10배가량 높다고 한다.  비만인 성인에게서 발병률이 높고 기름진 식단과 칼로리가 높은 식단이 원인일 수도 있다고 한다.

췌장암의 원인과 증상

췌장암의 증상

필자가 찾아본 췌장암의 증상으로 대표적으로 4가지가 있었다. 물론 초기에는 이러한 증상이 없거나 가벼워 췌장으로 인한 증상인지 위염등의 다른 원인으로 인한 것인지 판단하기 어렵지만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고 통증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며 위염등이 약을 먹어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꼭 췌장염을 의심해 보고 검사해 보길 바란다.

 

우선 첫 번째 증상으로 복통이 있다. 복통이라고 해서 우리가 평소에 아프던 그런 느낌은 아니며 너무 아프진 않은데 처음 겪는 기분 안 좋은 느낌이라고 한다. 위치는 명치 쪽이며 췌장이 위치가 명치부위에서 사람의 정면에서 보면 위 뒤에 가려져 있어 등에 더 가깝기에 등통증도 함께 유발된다. 심할 경우 허리까지 아프다고 하며 췌장의 건강이 좋지 못한 사람은 바로 누워서 자기도 힘들어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기는 자세를 취하면 통증이 완화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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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황달이 있다. 췌장은 췌장의 머리 부분과 담도가 연결되어 있어 췌장의 머리 부분에서 암이 진행된다면 담도를 막아 간에서 나온 담즙의 길을 막게 되어 혈액 내의 빌리루빈 수치가 높아지게 되고 이로 인해 눈자위가 노래지는 황달이 생긴다. 보통 췌장의 건강이상으로 황달이 생길 정도라고 하면 췌장암 초기는 넘어선 상태로 빠른 검사가 필요하겠다.

 

세 번째로 급격한 체중 변화가 있다. 췌장은 단백질과 지방 등 소화시키고 영양소를 몸으로 흡수를 하게 도와주는 췌장액을 분비시키는데 췌장의 건강에 이상이 생겨 췌장액의 분비가 감소하면 영양소들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고 체중이 줄어든다고 한다. 의학계에서는 6개월 이내에 10% 이상의 체중이 줄어든다면 췌장질환을 의심해 보라고 한다.

 

네 번째로 갑작스러운 당뇨진단이다. 당뇨가 없다가 갑자기 생기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고 한다. 그때 췌장의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는데 췌장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과 글루카곤을 분비하는 역할을 하는데 췌장에 이상이 생겨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못하게 되고 혈당수치를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되어 급격하게 당뇨가 진행된다고 한다. 

 

췌장암의 원인과 증상

췌장암의 치료.

췌장암의 치료법은 크게 3가지로 수술,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로 나눠지며 치료법의 적용 대상에 따라 방법이 달라진다. 꼭 한 가지의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수술과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를 함께 병행하여 치료를 하는 것이 췌장암의 치료에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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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과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등을 꼭 순서대로 적용하는 것이 아닌 췌장암의 발생 부위 전이의 진행상태, 환자의 상태에 따라 방사선 치료를 먼저 하고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고 항암 치료가 우선 되는 경우도 있으며 이러한 순서들은 다학제적 접근으로 다양한 분야의 의사분들이 모여 최선의 치료방법을 모색하고 결정하게 된다.

 

보통 췌장암의 수술을 진행한다고 한다면 췌장암의 완치를 목표로 하는 것이 되고, 수술을 진행하기 어려울 정도로 환자의 몸상태나 병기가 많이 진행된 상태라고 한다면 췌장암의 완치보다는 병의 진행을 최대한 늦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치료는 보통 수술을 하고 난 뒤 항암치료를 시행하는데 약 6개월 정도가 소요된다고 한다. 

 

 

췌장암의 원인과 증상을 알아보며.

오늘은 좀 무거운 주제를 다루어 봤다. 분명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 실제로 겪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조금 조심스럽긴 하지만 확실한 건 낮은 확률이지만 완치율이 존재한다는 것. 그리고 의학의 발전으로 췌장암의 완치율도 올라가고 있다는 점. 이 점들을 기억하고 포기하지 말고 의료진들을 적극적으로 믿고 완치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치료에 임하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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